해외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에는 예보가 따로 없다. 특히 주변국에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검역은 제1의 국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제역 등 해외 전염병은 여행객들이 무심코 가지고 온 휴대축산물이나 해외가축농장 방문자 등에 의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으며 한번 발생하면 국가 경제를 뒤흔들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항공기내에서 홍보 비디오 상영과 공항 내 PDP 광고, 신세대를 위한 배너광고, 외국인을 위한 방송, 외국인 산업·농업 연수생에 대한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들이 방역에 대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축산인들도 홍보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