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성목장(사장 김현일·오성수 부부)에서 열린 성공목장의 날 행사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낙농 전환기관리에 매우 중요함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성목장은 이미 2004년에 연간두당산유량 1만kg을 넘어선 최상위권의 목장으로 분만전 건물섭취량 극대화, 사료변경 스트레스 최소화, 그리고 목장상황에 맞는 분만후 착유사료 증량방법을 적용해 오고 있다. 이는 천하제일사료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이를 접목하면서부터 1년간 평균성적이 적용전에 비해 평균산차 0.23산 상승, 두당산유량 1.7kg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재성목장 우군들의 특성에 맞는 천하제일사료 전환기 프로그램 접목 전후의 생산성 차이를 보여주는 산증거인 것이다. 이와 관련 장익훈 천하제일사료 부장은 “재성목장의 성적 변화는 전환기 사양관리 개선에 따른 대사성 질병과 번식문제 해결에 힘입어 평균산차가 늘어남에 따라 유량도 늘어난 것”이라며 “이미 일정수준 이상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재성목장의 경우도 단지 전환기 사양관리를 바꿈으로써 놀라운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었음”을 밝혔다. 이번 천하제일사료의 성공목장의 날 행사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낙농산업의 경제수명연장이라는 숙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낙농산업의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있는 천하제일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