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읍면 축산계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유인종 조합장은 이날 “올 사업이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계획대비 100%이상 달성해 35억원의 당기순익이 예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조합장은 “내년에는 가축사육두수 증가와 사료값 인상 등 축산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농지법 개정과 축산기반시설부담금 해결은 이런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 조합장은 “내년에는 청풍명월 한우 광역브랜드 사업을 중점 육성하고, 생축장과 분평지소에 청풍명월 한우 시식코너 및 전문판매장을 개설하겠다”고 설명하고 “중앙회와 도내 축협이 연합으로 충청TMR사료공장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 읍면별로 실시해온 전이용대회를 내년에는 전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조합원들이 전이용할 수 있도록 축산계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웅 지도상무는 2007년도 교육지원사업 편성 설명과 송아지생산 안정제사업, 조류인플루엔자와 브루셀라 방역대책 등을 설명했다. ■청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