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사료(대표이사 이범권)가 양돈농가의 자돈 사양관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한 ‘프리모’가 양돈농가들로부터 우수성이 입증됐음이 확인됐다. 선진사료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프리모 버즈 콘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선전사료는 이와 관련 지난 13일 ‘프리모 버즈 콘테스트 결과 발표회’를 갖고,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 ‘써프라이즈 63’ ‘유니포미티 에스’ 등 부문별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열린 콘테스트에서는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의 경우 이유후 7일간의 섭취량을, ‘써프라이즈 63’은 고속성장용 대한민국 대표사료임을, ‘유니포미티 에스’는 우수한 균일도를 통한 육성율 향상을 체크 포인트로 잡았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05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에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 부문에서 꿀꿀이농장 박순양사장이 ▲‘써프라이즈 63’ 부분에 보성농장 김경용사장 ▲‘유니포미티 에스’ 부문에 청송농장 심종현사장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중 ‘써프라이즈 쎄븐데이즈’ 부문의 경우 43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유 후 1주일 사료섭취량을 따져보니 1일 평균 265g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당 이유 후 스트레스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유 후 성장 정체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수치는 가히 놀랄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써프라이즈 63’ 부문의 경우도 47개 농가를 대상으로 26일령 · 7.64kg 개시한 결과 종료일령 61, 종료체중 23.58kg으로 나타났다. 이는 60~70일령의 일당증체량이 630g으로 70일령을 계산했을 경우 29.25kg이란 뜻이다. ‘유니포미티 에스’의 경우 39농가의 평균 성적을 내보니 일당증체가 402g인데다 균일도는 71%, 육성율 96%로 나타났다. 이중 균일도가 80% 이상인 농가도 11개 농가나 돼 완벽에 가까운 사양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날 이같은 발표를 한 윤주만 선진양돈PM은 모돈관리를 통해 이유자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면서 그 이유를 모돈을 균일화시키는 관리와 이유일령을 28일로 지연시키고, 이유자돈에 맞는 환경관리와 프리모 컨셉이 함께하면 오는 2007년 자돈의 행복과 돈이 와르르 쏟아지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안기홍 소장(양돈컨설팅연구소)은 ‘FTA에 대비한 양돈경쟁력제고 방안’이란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돼지를 키우면서 간과하는 부분을 세밀히 짚어주는 등 실제 사양관리에 필요한 부분을 ‘쪽집게 과외식’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