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두루’는 10개 축협(나주, 광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목무신, 함평, 영광, 장성)과 9개 시군(나주, 담양, 화순, 해암,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이 연합해 추진하는 양돈브랜드로 품질균일화와 고급화를 위해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축산물등급판정소, 양돈협회와 산·학·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참여농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해두루’ 브랜드 명칭은 햇볕과 자연의 기운이 두루두루 스며든 순수하고 청정한 전남의 먹거리를 상징하는 뜻에서 ‘해’와 ‘두루’를 합해 지어졌다. ‘해두루’는 앞으로 무항생제 돼지고기 생산을 목표로 선도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참여규모도 현재 41호 3만1천두에서 오는 2008년에는 1백호 15만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사업 참여축협의 하나로마트에서 먼저 판매하고, 서울 등 대도시까지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학교급식도 적극 추진하는 등 판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1월부터 40일간 시험 사육한 무항생제 돼지고기 시식회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