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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 아산 AI 조기종식에 ‘총력’

이완구 지사 주재로 긴급대책 회의

충남도(지사 이완구)는 지난 21일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소집, 예산과 인력을 비롯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기종식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이완구 지사 주재로 열린 AI 긴급방역 대책회의에는 시군과 가축위생시험소, 축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 이완구 지사는 “전북에서 AI가 발생했을 때 대책을 수립해서 방역을 했지만 또 발생했다”며 “AI가 발생하면 감추고 쉬쉬할 문제가 아니고 상황 그대로를 내놓고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좀 과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충남도는 긴급인력을 투입해 지난 24일까지 발생지역 3㎞ 내에 있는 37농가의 닭 2만3천9백66수, 돼지 1농가 4천1백77두를 강제폐기하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오염지역 5백m, 위험지역 3㎞, 경계지역 10㎞를 각각 설정, 가축이동차량의 통제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또 주요도로 차단을 위해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육군 32사단과 충남지방경찰청 및 해당 시군과 협의해 필요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또한 도내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활동 및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자체 소독강화와 의심축 조기신고 및 모임자제를 당부하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금류의 안전성 및 소비촉진행사의 실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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