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올해의 독서왕으로 전공서 부문에 윤하정 박사와 교양서 부문에 김석재 수의주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윤하정 박사는 수의역학 연구사업 수행에 관련된 전공서 및 저널 이용률이 가장 우수해 전공서 부문의 독서왕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독후감을 공모해 선발하는 교양서 부문에서는 인간복제를 다룬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 대해 냉철하게 분석하고 비판한 김석재 수의주사가 독서왕 수상자가 됐다. 수의과학검역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독서왕 선발, 도서 전시회 및 학술정보 이용자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검역원 연구성과 증진 및 직원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한발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