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구랍 27일 농촌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우리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사례를 모아 ‘특별한 며느리의 행복찾는 농촌살이'를 발간했다. 이번 ‘특별한…’에 실린 사례는 11월 8일까지 각 지자체 지원기관, 여성농업인 단체 등으로부터 농촌 정착에 노력해 온 농촌 여성결혼이민자의 생활 사례를 추천받아 선정한 것. 이 책은 각 사례별로 자신만의 정착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한국으로 이민 오려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후배나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등에게 주는 조언, 현재 5백여명 이상의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을 연구한 농촌진흥청 자원개발연구소 양순미 박사의 농촌정착 포인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박현출 농정국장은 “농촌 여성결혼이민자가 국적 취득전이라고 우리 농업인과 똑같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여성농업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