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경마세제를 개편해 축발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최영열 양돈협회장은 “축산업계의 지난해 6대 현안 중에 아직 해결되지 못한 것이 경마세제의 개편”이라며 “이제 이부분에 축단협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림부 박현출 농정국장이 특별히 참석했다. 박현출 국장은 “축산업계 단체들만큼 결집력 있게 활동하는 단체는 아마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2007년에도 강한 결집력을 바탕으로 축산업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축단협은 농지법개정 등 축산업계 현안에 큰 역할을 한 박현출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