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국적으로 닭·오리고기, 계란의 소비촉진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축협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최근 본점과 지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계란을 무상으로 전달했다. 강종기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축산농가 살리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마창진축협은 구랍 19일부터 22일까지 본점을 포함한 6군데의 금융사업장에서 30만개의 계란을 나눠주었다. 마창진축협은 앞으로도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계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도 구랍 14일 삼천포지소 행사장 앞에서 ‘닭·오리 고기 및 계란 소비 촉진 행사’를 갖고 국내산 가금축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김성완 조합장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양계산물의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축산 농가와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계란, 닭고기 사랑으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축협 임직원들과 유관기관단체장들은 이날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닭고기 안전성을 적극 홍보했다. ■창원·사천=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