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구랍 28일 2006년 제4차 수급위를 개최하고 올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HPAI 발생으로 인해 위축된 가금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는 우선 올해 사업으로 총 50억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소비홍보사업에 26억3천만원, 가금산물수출입사업 5억6천8백만원, 조사연구사업 3억3천3백만원 및 2006년 이월사업 13억6천6백만원을 책정했다. 특히 가금수급위는 올해 한·미FTA를 비롯해 HPAI 등으로 인한 수급조절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조사연구사업, 수출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금수급위는 지난해 전북 익산과 김제,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HPAI로 인해 위축된 가금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TV공익광고 등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수급위는 우선 AI의 안전성 및 가금산물의 영양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1월 둥 TV광고와 함께 2억원을 들여 TV특집프로그램도 신규로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는 물론 계란 유통차량을 통한 소비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홍보로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AI안전성을 홍보하는 베너광고를 싣고 방송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AI관련 프로그램 다시 시청하기 광고도 추진한다. 아울러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는 계란 유통차량 부착용 스티커 1만매를 제작해 전국의 계란유통차량을 통한 홍보도 실시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