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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HPAI 강제폐기 대상농가 전국확산

충남 아산발 HPAI로 강제폐기 대상 농가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관련업계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구랍 충남 아산의 종오리 농장에서 HPAI가 발생됨에 따라 이 농장은 물론 부화장까지 강제폐기 조치를 취했다.
특히 HPAI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인 21일을 감안해 발생농장에서 종란을 공급받은 아람부화장에서 11월 20일 이후에 분양된 44개 농가에서 사육중인 오리 50만1천수와 이 부화장에서 사육 중이던 1만4천수에 대한 예방적 강제폐기가 실시됐다.
하지만 이 부화장에서 새끼오리를 분양 받은 농가가 충남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북, 전·남북, 경·남북, 제주도 등 전국에 걸쳐 분포돼 있어 자칫 HPAI의 전국 확산될 우려도 남겨져 있다.
도별로 분양실적을 보면 충북이 가장 많은 18개 농장에 10만2천1백수가 분양된 것으로 비롯해 경기, 충남, 전남이 각각 5개, 전북 4개, 강원 3개, 경남 2개, 경북과 제주가 각 1개 농장 등이다.
더욱이 충남 아산에서 HPAI 의심 신고가 들어간 11일 이후에도 이 부화장에서 10여개 이상 농가에 분양된 사실이 알려지고 있어 방역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차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
한편 구랍 26일 충남 아산 둔포면 소재 육계농장에서 AI 의사환축으로 신고된 것은 정밀검사 결과 뉴캐슬병으로 확인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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