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조합장 김재술)은 지난 2일 본 조합 대강당에서 이사·감사 등 임원과 상무·직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재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조합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상부상조하는 협동조합 이념을 근간으로 한 현대적 기업경영을 완성키 위해 제 2의 창업 정신으로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전략에 역점을 두고 △마케팅 역량 집중을 통한 영업문화를 추구하고 △설비투자의 최적화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유질향상을 위한 낙농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며 △구매·신용사업을 확대하고 △성과주의 정착 및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실행전략으로 ‘가치혁신과 신 조직문화 완성을 통한 초일류 협동조합 실현’을 이룩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용인공장의 주스시설을 거창공장으로 이전 배치하는 동시 거창공장 가공치즈 시설완공에 따른 판매확대, 스타벅스컵 커피우유 출시 등을 기점으로 부가가치 제품의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조합장은 또 “올해는 2011년까지 외형 2조원, 신용사업 수신고 1조원을 이룩하기 위한 기초가 마련되는 원년이다”라고 말하고 “여기에 외형에 맞는 미래의 서울우유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대·내외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명실상부한 초일류 협동조합으로써의 위상을 과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