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신년 메시지 /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

▲홍병천 이사(홍천축협장)=저물어가는 병술년 한 해를 보내고 600년 만에 돌아온 황금 돼지해인 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전국에 계신 축산가족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지난 한해는 전북 익산에서 발생된 가금인플루엔자가 충남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우리 닭을 비롯한 오리 등 가금사육농가들을 어렵게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가금산물에 대해 기피함으로써 사육농가들이 농장경영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는 가축질병 발생이 언론에 보도되고 나면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고 그로 인해 축산물 소비가 둔화됨을 그동안 겪어 왔다.
다시는 이 땅에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은 항상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각 축종별로 자조금 제도도 도입돼 많은 자조금을 걷고 있다. 앞으로 자조금으로 많은 홍보를 실시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명수 이사(광주광역시축협장)=복되고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축복된 한 해가 되길 충심으로 기원한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전반적인 국내 경제의 침체 속에서 한미FTA협상 진통,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농지법 개정 활동 등 축산업과 직결된 여러 문제를 추진하며 너무도 힘들었던 한해로 기억된다.
특히 11월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류 사육농가를 깊은 시름과 절망의 나락으로 내모는 참으로 충격적인 사건이었지만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꿋꿋이 이겨 나가고 있다.
우리의 축산업은 국내 농업생산 상위 5대 품목 중 4개를 돼지, 한우, 닭 등의 축산물이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축산업에 전념해 결집된 역량을 보여 주어야 한다. 600년마다 한 번씩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축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재도약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배진수 이사(진안무주축협장)=정해년 새해에는 축산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뜻하지 않게 전북지방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큰 고통과 손실을 입은 축산농가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더 큰 어려움이 불어 닥칠 한·미 FTA 체결이 확정되면 세계화와 국제화의 바람 속에서 축산관련단체와 축산농가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규모화와 조직화를 통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신기술 개발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명품브랜드화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축산인들과 축산관련단체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축산발전에 힘을 모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정해년이 되기를 기원한다.

▲강동준 이사(전남낙협장)=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병술년을 보내고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순조롭게 이루어 나가시길 기원드린다.
새해를 맞아 지난해에 해결하지 못한 축산정책과 한미FTA 등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자구의 노력을 게을리 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제반 환경은 예측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지향적 발상전환을 가져야 하겠다.
새해는 600년 만에 한 번 도래하는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정도를 걷는다면 더욱 더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다.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축산인 모든 분들의 건승과 건강, 그리고 화목한 가정이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조상균 이사(한국양봉조합장)=2007년 새해를 맞아 모든 축산인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한다. 지난 연말에는 고병원성인 인플루엔자가 익산에서 발생해 양계농가를 비롯한 축산인들이 큰 걱정을 했는데 제발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한다.
축산인들의 오랜 숙원인 농지법이 개정돼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는데 앞으로 시행령 또는 시행규칙을 잘 만들어 가야 하리라 생각된다. 농지법 개정은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님과 조일현 의원님, 홍문표 의원님등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면서 이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는 한미FTA 협상도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잘 마무리되고 모든 가축전염병도 전혀 발병하지 않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 양봉업계는 병들은 아까시나무가 회복되어 벌꿀 생산이 잘 되기를 바라며 시장에서 불량벌꿀이 근절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