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구랍 27일 조합 3층 강당에서 불우이웃돕기 자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인천축협 후원으로 조합 주부대학 1기 수료생들이 결성한 동창회에서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는 3백50여명이 찾아 5백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인천축협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이날 모금한 성금을 1월중에 불우시설에 전달한 계획이다. 이성권 조합장은 이날 “인천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기 위해 주부대학을 신설했다”며 “주부대학 수료자들의 모임인 동창회를 중심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대학 동창회 신순자 회장은 “주부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봉사의 배움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 인천축협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해 9월5일 첫 개장해 3개월 과정을 거쳐 11월21일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이날 첫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