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조합 명칭을 ‘파주연천축협’으로 변경했다. 파주축협은 구랍 29일 경제사업 물류센터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조합 정관을 개정, 명칭을 파주연천축협으로 바꿨다. 업무구역도 파주시 일원에서 연천군 일원까지 확대했다. 파주축협의 이번 정관변경은 연천축협의 신용사업 인수에 따른 것이다. 파주축협은 정관변경 내용에 대한 농림부 인가를 받아 새로운 조합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축산물 브랜드사업 활성화 등 파주축협에게 자랑스러운 한해였다”며 “특히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과 조합사랑에 힘입어 좋은 사업실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까지 받는 영광을 안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연천축협이 농림부장관의 해산인가를 받음에 따라 경제사업도 파주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군납사업의 경우 국방부 계약이 만료되는 2월 파주축협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