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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천안축협, 상호금융사업 7천억 시대

대출금 3천억원·예수금 4천억원 돌파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대전·충남지역 축협 최초로 대출금 3천억원과 예수금 4천억원 등 상호금융사업 7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11월23일자로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12월14일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을 기록하면서 ‘7천억원 시대’를 열고 올해에는 1조원을 목표로 활발한사업전개를 다짐하고 있다.
천안축협은 정문영 조합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본점을 비롯해 13개 사무소별로 팀을 구성해서 상호금융사업 7천억원 특별추진운동을 전개했다. 특별추진운동 추진 8일만에 3천2억1천만원으로 대출금 3천억원대에 처음 진입한후 12월22일 현재 3천1백22억7천9백만원으로 증가했다.
특별추진운동으로 목표대비 2백%를 초과달성한 사무소도 있었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업무에 들어간 백석한벌지점은 오상헌 지점장을 중심으로 18억원 목표에 96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조합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3백80억원이 순증했다. 천안축협은 특별추진운동 결과에 따라 우수직원과 사무소에 3백6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연체비율도 동시에 개선돼 지난해 9월말 2.30%대에서 12월22일 1.59%으로 낮추는 등 1%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조합손익에서도 신용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지도경제사업을 바탕으로 23억원 이상의 순익으로 결산이 전망되고 있다.
정문영 조합장은 “상호금융사업 7천억원 돌파는 직원들에게 하면 된다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며 “조사료사업과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손익의 일부를 소아암 어린이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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