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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핵심조합원 육성사업’ 합격점

농협축산경제, 1년간 시범사업 결산결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가 축협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축산지원부(부장 오세관)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양돈핵심조합원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1년 성과를 결산한 결과, 참여조합의 양돈사료 판매물량은 전년대비 26.7%, 돼지출하두수는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국의 양돈사료 판매량이 1.4% 감소하고 돼지출하도 5.6%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뤄내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이 협동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는 것이 축산지원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양돈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은 농협의 배합사료, 공판장 계통출하, 축산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중앙회와 조합, 조합원 등 계통사업기반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축산지원부는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이 성공적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해당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경영비 8억9천8백만원을 보조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조합에는 4억4천3백만원의 양돈컨설팅비와 장비를 보조지원했으며, 우수조합원에게는 가축공제료 1억7천5백만원, 인공수정 정액료 2억8천만원을 각각 보조지원하는 등 모두 4억5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참여조합원 농장 전기시설 및 축사 환기시설 점검, 음용수 분석, 농장 haccp 컨설팅 등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농협축산지원부는 계통사업 이용률 확대 및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양돈핵심농가 육성사업을 연차별로 계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12월 참여조합을 19개에서 21개로 확대했으며 대상조합원도 3백9명에서 4백19명으로, 상시 사육두수도 43만두에서 56만두로 늘렸다.
특히 올해에는 역점사업으로 양돈, 한우 등 1만호 핵심농가육성사업을 정부의 전업농 육성사업과 연계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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