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구소는 연구의 질적인 측면에서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연구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이상진 축산연구소장<사진>은 지난 11일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기관이면서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준수하며 조직활성화를 위해 연구결과에 대한 홍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소장은 “중장기 연구계획을 근간으로 현장연구를 강화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연구를 할 것”을 다짐하고“개방적인 인사관리를 통해 리더십에 의한 보직경력자를 과장으로 재 발탁하는 등 성과우수자 3+2제도 확립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장은 “연구성과에 대한 성과관리를 위해 부서별 로드맵에 의한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관리 및 반영과 관련 축산현장에서의 기여가치와 성과 우수자에 대한 특별 승급제도 시행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소장은 농업분야에서 축산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서도 축산연구소를 축산과학원(가칭)으로 개칭할 용의가 있으며 과를 신설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TF팀을 구성해서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향후 보다 첨단화된 연구소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연구업적에 비해 실용화된 기술이나 특허가 소비자인 농가들에게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손수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