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본부는 최근 서울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2006년 혁신경진대회 및 워크샵’을 개최하고 발굴된 혁신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확산, 생산성 향상 및 제도개선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실시가능성 및 파급효과가 큰 신규사업의 경우 예산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방역부문에서 △코보정기 개선 △환경측정장비 시연회 및 활용서비스, △문자서비스 △시료채취 거부농가 극복 등 8개 사례, 위생부문의 경우 △검사결과 통보서비스 △소부루세라 검진증명서 강화 △사양관리 지도 △검사의뢰과정의 체계화 등 8개 사례 등 모두 16건의 혁신우수사례를 선정, 이날 발표했다. 방역본부는 이에앞서 6개 부문에 걸친 지난해 주요 혁신성과를 분석, 보고했다. 우선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서비스 이행기준 보완 △고객 소리 적극 반영 △농가순회 맞춤교육 확대실시 등의 사업추진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함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교육강화사업과 함께 윤리경영 선포식 및 부조리 신고 특별대책기간 운영, 업무용 클린카드제 도입 등을 통해 윤리경영 부문에서도 성과로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최상호본부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부터 문제의식과 창의성을 갖고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북부 출장소 서동진 방역사에게 혁신우수사례 우수상이, 충남도본부 김산과장에게 혁신아이디어 최우수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