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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축산업 발전 구심체 위상 확립”

당선자 인터뷰/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44년 농협생활 경험 바탕 성실히 소명 수행
농가 권익대변…일선축협 자립 정착에 최선
“축산경제 대표이사의 큰 직분을 맡겨주신 조합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44년간의 농협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장들의 뜻을 받들어 저에게 부여된 소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농협중앙회 남경우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
남 대표는 “축산경제 구성원 모두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신명나게 일하는 창의와 도전, 혁신의 역동적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농협 축산경제부문이 명실공히 우리나라 축산의 구심체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그동안 축산경제가 축산비중에 걸맞는 역할과 축산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는가에 대해 자성하고 축산농가의 권익대변 창구로써 농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일선축협과 농가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선축협에 대한 지도·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하루빨리 자립경영체제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남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원칙으로 발전가능성 있는 조합 위주로 지원하고, 수익자부담원칙을 강화하는 등으로 조합지도·지원에도 시장원리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협에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지도·지원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지도·지원체계와 방식을 연구·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축협과 중앙회 축산경제간, 축협조합 상호간, 중앙회 축산경제와 타 사업부문간 신뢰구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44년생)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63년 농협고흥군지부에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래 축협중앙회 상무, 농협중앙회 상무와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지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정희씨와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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