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지난 2일 공익수의사 16명을 일선 시군에 배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공익수의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올해 첫 배출된 공익수의사를 배치하게 됐다며 이들은 일선 시군에서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익수의사는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면허를 소지한 희망자 중에서 선발돼 지난 3월12일 논산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마쳤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농업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지난 1일 농림부에서 임관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연차적으로 공익수의사를 32명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16명 외에도 2008년 8명, 2009년 8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