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경우)는 지난 2일 농협경제연구소에서 ‘한미FTA 극복을 위한 경쟁력 강화대책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성우 상무와 축산경제 부서장, 부부장, 팀장 등이 참석해 축종별, 기능별 각 대책반에서 마련한 대책설명을 듣고 그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달 4일 한미 FTA 협상타결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축종별(한우, 양돈, 낙농, 양계 등), 기능별(유통, 사료, 가축분뇨 등)로 9개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달 17일 1차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2차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우, 양돈, 낙농, 양계 및 기타 가축 산업의 경쟁력 강화대책과 사료산업, 축산컨설팅, 축산물유통, 조합사업 활성화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달 중 최종대책을 마련해 정책사항은 정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고 자체사업은 중앙회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