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주부대학 총동창회 임원과 수료생, 관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웅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의 유대강화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강한 주부대학이 벌써 8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며 “지난 3개월의 수업을 통해 배운 귀한 지식들을 유감없이 활용해 가정에서는 물론 사회에서도 보다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축협은 지난 94년에 주부대학을 개설한 이후 이번 8기 수료생까지 900여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서윤주 학생장 등 108명의 수료생들은 우리 축산물 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