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동헌 상임이사가 앞으로의 2년간도 울산축협 경영의 최일선에 서게 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20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를 앞둔 상임이사 선거에 있어 한동헌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이로써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임기에서 보여준 업무능력에 대해 다시한 번 합격점을 받아든 한동헌 상임이사는 지난 임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중장기적 계획들을 더욱 탄력을 붙여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동헌 상임이사는 “지난 시간의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울산축협을 울산지역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신용, 경제사업의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해 ‘고마운 축협’,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92년 울산축협이 입사해 대출, 채권관리, 신용상무, 기획총무·상무, 지점장 등의 요직을 두루거치며 신용업무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습득한 한동헌 상임이사는 대의원들의 신임을 통해 2020년 상임이사로 취임, 예수금 1조원 시대와 대출금 8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신용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한 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5.02% 성장한 1조9천472억원을 기록, 이를 통해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5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울산축협 전 임직원 모두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한 결과 예수금은 747억원이 증가한 9천 967억을 또, 상호금융대출금은 342억원이 증가한 8천74억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해 각각 8.1%와 4.42%라는 높은 성장률 보이며 지난 한해를 마감했다. 특히, 신용사업의 두드러진 실적은 ‘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이라는 쾌거로 이어져 전국 1천111개 농협 중 94번째로 1조 클럽에 그 이름을 올리며, 1등 조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여기에 33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와 1천95억원의 경제사업 물량으로 축협의 정체성을 뚜렷이 한 울산축협은 지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TMF사료공장을 통해 연간 29만8천포를 생산, 28만8천포를 판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올해 울산축협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울산축협한우를 가장 빛낸 농가는 전상철 농가<사진>로 선정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구랍 2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울산축협한우 브랜드육 생산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농가들을 격려했다.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들의 고급육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농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1년간의 출하물량과 출하성적, 품질의 균일성, 위생·안전성, 개량 성과, 송아지 공급능력, 조합사업 참여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 브랜드육 출하우수 8명 농가를 비롯해 번식우 우수농가 등 부문별에 걸쳐 14명의 우수 농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특별상인 최고육량상에는 도체중량 648kg, 1++A(9)를 기록한 전현욱 농가에 돌아갔다. 윤주보 조합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지난 1년 간 울산축협한우의 명성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얼굴”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 역시 고급육 생산과 암소 개량에 매진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이끌어 줄 것”을 당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지난 한해 축산현장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린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간 화합과 소통 마련을 위해 울산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더엠컨벤션에서 개최된 조합원 한마음대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이사, 김용욱 부울경축협조합장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축협 조합장과 농협장, 축산관련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우며 울산축협의 사회적 위상을 대변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초 목표했던 목표 물량 을 순조롭게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 한 후 내년에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윤 조합장은 “가축 분뇨와 관련된 법령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가축 분뇨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법을 위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인 가축퇴비 공장건설을 위해 행정과 긴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조합 금융자산 2조원 조기달성 다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이 지난 10월 20일을 기점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돌파해 지역금융으로서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업적을 기록한 울산축협은 연도 말 사업목표 물량인 예수금 9천460억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11월 3일 기준 상호금융 대출금 또한 8천억원을 넘어서 울산축협이 수립한 8천331억원의 대출금 목표 물량 역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울산축협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은 2022년 7월 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이래 불과 15개월 만에 이룬 결과로, 2020년 이후 신용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는 그동안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울산축협이 쌓아온 신뢰를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주보 조합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신용사업에서 발생된 수익은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돼 조합의 정체성을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과 울산축협을 아껴준 조합원,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울산축협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주 한우 우수성 알리고 농가 자부심 높여 산악영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리셉션에 울산 울주군에서 키운 한우 암소가 주 요리로 식탁에 올라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와 산악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리셉션에 울주군에서 생산한 한우가 메인요리로 제공됐다는 것은 울산지역 한우의 우수성과 명성을 반증하는 것.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앞장섰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만찬을 위해 등심을 비롯해 육회·불고기 부위를 영화제 측에 협찬했으며 협찬한 한우는 쇠고기 야채말이와 육회, 언양식 석쇠불고기로 탈바꿈해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켰다. 또한, 국내외 영화제 게스트들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팝콘 대신 육포’ 캠페인을 전개해 야외 상영, 비박 상영 관람객들에게 한우육포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1천200개의 한우육포를 지원했다. 이번 개막리셉션 자리에 함께 한 김삼주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영화, 산악관계자들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느끼고 한우가 세계 속에서 우뚝설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이번 장학금 지원대상이 된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교육비 경감 차원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울산축협은 올해 고등학생 50만원과 대학생 100만원 등 총 36명에게 3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조합원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축협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99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천759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14억 1천41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북지역 수해 피해 성금 2천100만원 전달도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 축협을 아우르는 영남권 축협조합장 간담회<사진>가 지난 7월 31일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 축협장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농협경남·경북·울산·부산지역본부장, 농협사료 사장, 농협목우촌 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축산업에 주어진 과제와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앞서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측은 지난 7월 중순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축산농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부울경 축협 조합장들이 공동 모금한 2천100만원을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에 전달하며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 축협 간의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기도 했다. 김용욱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합천축협장)은 “축산물 가격하락과 흑해곡물협정 파기에 따른 사료원료 수급 불안정 등으로 곡물 가격이 최대 15%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며 “영남권 축협 조합장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9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가입한 88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신규조합원 간담회에서 윤주보 조합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이제 여러분과 함께 더욱 든든한 울산축협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울산축협의 주인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합원이 조합 사업이용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협동조합의 본질을 거듭 강조하며 “조합원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 책무인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가 신규조합원들의 역량을 향상 시키고 조합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자리인 만큼 각 사업부서 상무 및 본부장들이 배석해 부서별 목표와 가치를 공유했으며, 농협세종교육원 정선례 교수로부터 ‘조합원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한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조합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TMF의 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양관리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지난 6월 26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및 탁건우 축수산과장, 지역 한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TMF 생산, 공급에 들어가 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울산축협은 이날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를 초빙해 TMF를 활용한 한우사육의 장점을 설명하며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울산축협 TMF 사양기술을 공유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3회에 걸친 수상에 빛나는 울산지역은 고급육 생산의 정점에 있다”며 “개량으로 다져진 초석 위에 울산축협 TMF의 사양관리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극대화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현지 판촉행사 통해 가능성 맛봐…상호 위생검역협정 등 선결과제 울산축협한우가 라오스 수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울산축협한우 수출을 위한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 그룹의 자회사인 콕콕 메가마트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 울산축협한우의 수출·수입을 위한 양 사간의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의지를 확인한 양측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된 판촉행사에서 울산축협이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었다. 특히, 이번 판촉 행사에는 오세영 코라오 그룹 회장, 김상국 코라오 그룹 사장, 프라파바데 쿠와산 콕콕 메가마트 대표, 싸이솜펫 노라싱 라오스 산업통상부 무역진흥국장 등이 참석해 울산축협 육가공품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넘어야 할 산도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한우고기를 수출하기 위해선 국가 간 위생검역협정이 선행돼야 하지만 한국과 라오스는 아직 위생검역 협정이 맺어지지 않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의 핵심 구성원이라 할 수 있는 임원·대의원·축산계장들이 울산축협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9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 간담회<사진>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조합사업에 녹이기 위한 의견수렴과 함께 조합사업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주보 조합장은 “여기 계신 분들은 조합사업을 결정짓는 최고의결 기구이자 축산현장과 조합을 잇는 가교”라며 “조합의 흥망성쇠가 여기에 계신 분들의 손에 달린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직원들 역시 조합원이 대접받는 울산축협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해 나가고 있음”을 밝히며 “조합의 성장이 곧 조합원의 혜택으로 돌아가는 만큼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조합성장을 견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9천307억여원으로 예수금 1조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울산축협은 신용·경제사업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초 실시된 대의원 선거로 인해 대의원들이 대거 교체됨에 따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