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태 조합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산축산농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축산업 발전과 양축조합원 실익증진에 노력해 강한 경쟁력을 갖춘 종합축산농협으로 성장하면서 축산인과 지역주민에게 항상 사랑받는 협동조합을 구현해 왔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지금까지 다져온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중심은행, 초우량 축산농협이라는 꿈을 실현시켜 지역경제와 양축가 조합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이제 제2의 창립정신으로 경산축산농협 100년사 창조를 위해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정상을 향해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경산축산농협은 지난 57년 7월4일 경산축협으로 출발해 5~6명의 적은 인원으로 지금의 중견 조합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에 의한 지역 중심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축산농협은 전국축협 업적평가에서 최우수조합상과 공제사업 최우수조합상을 수상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