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대행 지회장은 “수입 쇠고기와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가 개선돼야 한다”며 “한우를 지켜나가는데 도시 소비자가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황의동 충북한우조합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수입 쇠고기에 맛 들여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위생적으로 안전한 한우고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원복 축산물등급판정소 본부장은 부위별 한우고기 고르는 방법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신동명 광우병 감시단장은 수입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에 대해 교육을 했다. 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이날 오창청결한우작목반(반장 양인석)에서 생산한 한우고기로 불고기를 만들어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또 소비자 전원에게 한우고기(국거리) 600g씩 선물로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