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28·29일 제주축협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워크숍을 갖고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김헌구 조합장은 이날 “올해는 지속적인 사료가격 인상과 한미FTA타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국내외적인 축산환경 악화로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전축협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사업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경영기반확립을 위해 조합원 출자금 증대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농협안성연수원 문석근 교수의 ‘신바람 나는 농협’이라는 강연에 진행됐다. 또 제주축협 생축장과 한우종합타운을 견학했다. 임원, 대의원들은 워크숍을 마치고 예수금 3천억원 달성에 온 힘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