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특강에서는 농림부 이성주 사무관의 ‘한국의 낙농산업 정책방향’이, ‘목장에 피는 노랑 제비꽃’의 저자인 조란목장 윤여임 대표의 우수 경영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 서울우유 서부진료소 김영찬 원장의 ‘질병과 사양의 상관관계’, 에덴미다스 장연석 대표의 ‘착유시설 점검의 노하우’ 등 현장 중심의 강의와 조합 컨설턴트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농협축산컨설팅부 윤영환 차장의 ‘컨설팅 결과보고’에 이어 TMR사양현장컨설팅을 직접 지도 담당했던 축산과학원 김현섭 낙농과장, 서울대 김현진 박사, 농협축산사료연구소 고종열 박사,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의 TMR사양결과 보고와 농가사례가 각각 발표됐다. 이번 평가회에서 컨설턴트들의 자유토론을 진행한 농협 김기양 컨설팅방역팀장은 “조합원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현장 낙농컨설턴트를 육성해 우리 체질에 맞는 낙농산업을 이끌어 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