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무는 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예산농전 축산과를 졸업하고 77년 예산축협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산축협과 대전축협을 거쳐 지난 89년 논산계룡축협에 부임해서 지도상무 관리상무 신용상무로 재직하면서 조합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99년 전무로 승진해 조합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영봉 조합장은 이날 축사에서 “김 전무가 사회에 나가서도 행복한 삶이 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 전무는 퇴임사에서 “대과 없이 정년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임영봉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몸은 축협을 떠나도 마음만은 잊지 않고 조합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계룡축협과 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는 이날 김 전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