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가 경제와 식량안보 유지라는 시각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수립이 이뤄져야 한다. 미산쇠고기 수입개방으로 인해 그동안 농촌경제를 이끌면서 국민들에게 동물성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온 한우와 양돈산업이 직격탄을 맞을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를위해서는 피해보상과 경쟁력 제고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축산업계가 수긍할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더 이상의 여론회피용 대책은 오히려 정부에 대한 불신만 가중시킬 뿐이다. 우리 축산농가들도 식량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아래 생산성 향상과 품질제고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에 진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