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은 백년대계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 구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조합 혁신방안을 추진해왔다”며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양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단지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환원사업, 복지사업을 확대해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과학적인 경영으로 세계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축협을 구심점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을 적극 이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 조합원들은 족구,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