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시작된 AI가 서울까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로 인한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가금류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언론들도 연일 AI에 대한 보도를 쏟아낸다. ‘김포금란’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 조합도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단을 편성해 조합원 농가를 순회하며 철저한 소독활동과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 재산은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지켜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철저하게 소독하고 통제하는 방법밖에 없다.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남까지 어렵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축산인 스스로의 방역고삐를 단단히 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