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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비 절감 최선…국제 경쟁력 강화 집중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시·군지부장 회의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경북】 위기에 빠진 농가들을 선도하기 위해 한우협회가 나선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21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외준 포항축협장을 비롯해 경북도내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가졌다.
전영한 도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우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군지부장들은 지역의 한우농가들이 한우산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사기진작에 힘쓰고, 더불어 생산비 절감에 최우선하되 고급육 생산에 전념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함께 한 남호경 회장은 “미국산쇠고기 수입협상이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져 그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한우농가 대책마련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축산물 원산지 단속에 있어서도 보다 체계적인 단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처벌조항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비육우 출하가격 안정제 도입대책과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실효성 확보, 생산이력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도 보완 및 예산지원 그리고 사료가격 안정 대책 수립 추진.
정부 또는 농협 주도의 대대적 소비촉진책 마련 등 한우업계 현안에 대해 두루 논의했다. 아울러, 한우 자조금 관리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경북지역 농가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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