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 인재양성 차원에서 매년 장학금 전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이날 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한 조합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중고생 18명과 대학생 45명 등 총 63명을 선발해 5천2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정웅 조합장은 “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축가의 소임을 다하는 부모님들의 땀이 담긴 귀한 선물”이라며 “잘 성장해 나라와 지역 사회의 역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겐 꿈과 희망을 찾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조합사업 활성화로 모든 조합원 자녀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조합원이 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