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사료 자동 급이 라인시스템과 환풍기의 휀, 열풍기 등 축산기자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성광축산기자재백화점 이만춘 사장은 자사농장에서 직접 키우면서 얻은 농장의 경험으로 양축가와 상담하면서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사양이나 경영에 따른 자문을 해주면서 그에 따른 기자재 선택을 컨설팅해 줌으로써 양축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지 2천500평에 축사 4개동 1천240평에서 육계7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성광축산은 기자재를 공급하기에 앞서 공급할 기자재를 미래 사용해본 후 농가에 권함으로써 농가로부터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기자재 판매업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성광축산은 아울러 기자재를 공급하는데 있어 마진보다는 정품을 사용한 제품만 선별하여 공급, 더욱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 사장이 정읍에서 축산기자재의 둥지를 트게 된 것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즉 자동급이라인 시스템 생산 공급업체인 H강화와 S시스템에서 영업과 시공을 담당하던 중 고향인 정읍으로 친구이자 사업의 동반자인 이성일 상무와 함께 낙향, 전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현대화된 친환경 축사 시공 및 기자재 공급에 나서기로 함으로써 비롯된 것이다. 낙향 처음에는 소비자의 외면에 따른 어려움과 경제적 여건이 맞지 않아 고생도 많았지만 이제는 10여명의 직원과 A/S차량 3대를 보유하고 있는 어엿한 축산기자재 지역 판매 공급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성광축산기자재백화점은 축사시공 및 설치, 공급한 자재는 24시간 안에 해결하여 축산인들이 불만 없이 기자재를 사용한다는 경영방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낙농, 양돈, 양계, 오리의 기자재도 주문 요청에 대응 신속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제는 천단제품을 이용한 첨단 사육기술을 주변에 공급키로 하고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험농장 운영한다는 계획을 듣고 휀과 닙플, 온풍기를 국산화하여 시험사육에 장비를 지원해준 삼성산업 강신용 사장에게도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삼성산업에서 공급한 닙플은 외국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으면서 가격대가 저렴하여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양축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만춘 사장은 초고속 성장을 이룬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후봉사와 함께 정품만 공급하여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영원하다는 사고방식과 함께 실 경험으로 농장주와 접촉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농장의 규모도 현재는 7만수에 불과하지만 10만수 규모로 확대하고 육계에 이어 오리와 한우도 시험 사육하여 지역 판매점으로 자재를 전북지역에서 전남 영암, 목포시장까지 호남지역을 아우르게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사육 방법과 적정규모 사육밀도로 년간 6회전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7회전 도전을 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