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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친환경 한우 전문 인력 본격 양성

69명 한우인 대상 전문과정 개설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경남】 울산축협(조합장 이정웅)은 미래 한우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한우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21일 울주군 소재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사진>을 가졌다.
친환경 한우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울산축협이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제1회 한우대학 교육이 성공적인 것으로 인정받아 울주군 지역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4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설됐다.
울산축협은 친환경 한우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농촌에서 실질적으로 한우 사육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울산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 육성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한우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1회씩 총 12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사례 중심의 교육과 함께 각자 수준에 맞는 영역별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우브랜드 활성화 방안 및 자가 인공수정 실습, 조사료 생산기술 등 해당 분야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토론식 강의와 현장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면서 농가별 컨설팅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이정웅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한우사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해 지역 한우농가를 선도하는 친환경 축산 전문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69명의 교육생을 대표해 김덕수씨는 과학영농 실천과 축산경영혁신을 통해 선도 축산인이 될 것을 선서했다. 친환경 한우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내년 1월 20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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