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준 조합장은 이날 “축산농가들이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이때 포항축협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참품한우프라자 개장으로 경북의 광역브랜드 사업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참품한우가 전국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포항축협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항축협 조남희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참품한우프라자는 영일촌한우프라자에 이어 포항축협 한우프라자 2호점으로 지역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축협은 참품한우프라자에는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1억5천만원, 자부담 2억4천만원 등 총 5억4천만원을 투입해 대지 1천68㎡, 건물 373㎡, 직판장 99㎡, 사무실 107㎡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참품한우프라자는 포항 철강공단과 인접한 요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요 취급품목은 참품한우와 영일촌한우, 영일촌포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