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 농협사료 우수농가 성적 비결은<9> 울산 울주 새농장눈꽃한우

“가성비 뛰어넘는 ‘고품질’…깨끗한 관리는 기본”

 

연간 거세우 60두 출하 결과 도체중 전국 상위 5%
1+등급이상 출현율 91.7%…7천665만원 추가수익
“한 마리씩 잘 키워 적자 안 나는 사양관리 집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새농장눈꽃한우(대표 전상철)는 사육규모 180두 규모의 한우농장이다. 농협사료 이용 기간이 30년이 넘었다. 2024년 기준으로 연간 60두의 거세우를 출하했다.
전상철 새농장눈꽃한우 대표는 1977년 50평(약 165㎥)의 축사 한 동에서 소 두 마리로 시작해 현재까지 일곱 동으로 농장을 확장하며 한우 사육, 한 우물만 파 왔다. 축산 일이라면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그는 소에 대한 애착이 크다.
“개인 사료도 먹여 봤지만 결국 돌아왔다. 농협사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다. 가격 변화도 적다. 농장 운영비 중 50% 이상이 사료 비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내린 선택을 믿고 40년 동안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전상철 대표는 농협사료는 이제 가성비를 뛰어넘어 ‘고품질’로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사료를 공급해 주고 있다고 했다.
농협사료를 전이용하고 있는 새농장눈꽃한우는 거세우 출하 성적에서 전국 최상위 그룹에 포진하는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거세우 60두를 출하하면서 평균 도체중 516.3kg으로 전국 상위 5% 안에 들었다. 1+ 등급 이상 출현율은 91.7%를 기록했다. 근내지방도 7.3(상위 10%), 등심단면적 102.8㎠(상위 20%)의 평균 성적으로 두당 경락 가격은 1만8천761원(kg)을 받았다. 두당 평균 968만5천원으로 전국 농가 평균보다 연간 7천665만2천원의 추가 수익을 달성하면서 농협사료 우수농가(거세우 성적우수상)에 선정됐다.
전상철 대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자신만의 농장 운영 원칙을 정해두고 지켜나가고 있다. 우선 송아지 생후 15개월까지를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온갖 정성을 들이고 있다. 이때 위를 키우고 영양 공급을 높여야 출하 시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육성기 때 효모제가 포함된 건식 TMR 사료 급여하면서 맛, 영양, 소화 모두 잡는다. 생후 15개월 이상부터는 마블링 사료와 볏짚을 1일 8kg 급여해 준다. 여기에 효모제를 추가 급여하면서 소화 촉진, 파리 유충 억제, 나아가 우사 내 뽀송뽀송한 바닥을 유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상철 대표만의 체크리스트도 있다. 첫째 깨끗한 물 관리,청소, 청결을 기본으로 한다. 우수한 어미소 이력이 확인된 송아지를 구입하는 것도 그 만의 원칙이다. 항상 우사 환경을 저밀도 사육으로 유지한다. 우사별 3~5마리 사육 원칙을 지킨다. 철저한 차단 방역도 기본이다. 사료 차량 외 외부 차량은 아예 농장 출입이 불가능하다. “최근 출하된 한우 거세우의 1++ 등급 출현율이 100%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한 마리, 한 마리 잘 키워 우수한 등급을 받아서 적자를 내지 않는 것이 목표이다.” 명장 반열에 들어선 전상철 대표는 대내외 여건으로 한우농장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가장 좋은 위기 극복 방안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고급육 사양에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