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12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협의회 운영방안과 AI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중심으로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동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충남축협은 지난해 사료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축산물 가격불안 등 최악의 축산환경 속에서도 내실경영으로 건전결산을 이룩했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4월까지 추진되는 AI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예찰활동을 전개해 AI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또 축산물 공동판매물량을 확대하기로 하고 계통출하, 브랜드육 판매, 원유 집유, 군납 등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조합의 경제사업 규모를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대전·충남농협 새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최원병 회장의 농협개혁 및 중앙회 운영계획에 대한 특별강연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