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해 이준동 양계협회장, 천강균 양계협부회장, 오세을 경기도 연합회장 등 양계농가 1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효재 전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양계산업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자리를 떠나는 것이 죄송스럽다”며 “신임 지부장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양계산업이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응실<사진>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양계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수 있도록 우리부터 노력하자”며 “이를위해서는 양계 질병을 잡아야 하는 만큼 앞으로 질병 없는 김포·강화 지부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조직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경구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4~5년 사이 김포 인구가 현재보다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축산농가에게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준동 양계협회장도 이날 “협회차원에서도 계란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힘은 각 지역조직에서 나오는 만큼 잘사는 양계인들을 우리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새롭게 출발하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 김응실(금화농장) ▲부지부장 장순배(포내농장) ▲감사 고판진(부흥농장) ▲이사 김성대(푸른농장), 장판조(인하농장), 박종필(장락농장), 한웅상(관진농장), 박호준(천풍농장), 조차행(봉골농장) ▲총무 이태종(방글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