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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명품한우 홍보기지화…선진형 농촌 성공 증명”

정읍시,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개관·기념식

[축산신문 ■정읍=이동일 기자]
 
사업비 35억원 투입…산지-소비자 직접연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한우사육두수가 많은 고장인 전북 정읍에 한우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정읍시(시장 강광)는 지난 13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산163-4 내장산 리조트 내에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사진>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은 정읍지역 대표 농산물과 한우 홍보자료를 전시한 1층 전시관과 고품격 한우전문식당과 한우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강광 시장은 “농촌인 정읍이 도시화가 아닌 선진형 농촌으로 잘 사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한우로 정읍이 잘 사는 것으로 보여줄 것이며, 한우홍보관은 정읍의 명품한우를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홍보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남호경 한우협회장, 전영한 경북도지회장, 박승술 전북도지회장 및 정읍지역 농가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공식행사에 앞서 KBS 네트워크 생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단풍미인한우홍보관은 총 35억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식당은 운영은 단풍미인한우사업단에 위임했다.
식당에서 사용되는 한우는 물론 그 외 식자재도 100%정읍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풍미인한우사업단 김준영 대표는 “단풍미인한우가 그 동안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고리가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제 그 길을 열었으니 단풍미인한우는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풍미인한우는 정읍지역에서 생산된 우량 송아지를 밑소로 전용 TMR사료를 급여해 키운 한우브랜드다. 특히 비육후기에 보리를 집중 급여해 근내지방 향상은 물론 고기 내 수분함량을 줄여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1, 2월 브랜드 농가에서 출하한 성적은 1+등급이상이 88%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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