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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심계란’ 대표조직 육성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서 밝혀…2012년 시장점유율 30% 목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협안심계란’을 브랜드로 양계대표조직 육성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오정길·한국양계조합장)<사진>에서 ‘농협안심계란 대표브랜드 및 대표조직 육성방향’을 보고했다. 농협축산지원부는 이날 보고를 통해 계란도매시장 및 공판장을 설치해 공정가격을 형성하고 기준가격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농협안심계란’ 대표조직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와 농협중앙회, 조합, 유통상인, 대형유통업체,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는 농협안심계란 또는 NH안심계란 회사를 대표조직으로 설립해 2012년까지 계란유통시장의 30%(연간 30억개, 매출액 3천600억원)를 점유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안심계란’은 특히 농협중앙회가 품질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계약생산과 계약유통판매체계 도입으로 계란유통 개선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설명이다.
농협축산지원부는 수도권내에 농협이 운영하는 계란공판센터 설치를 농식품부에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말까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연말 안심계란을 출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사료구매특별자금 지원기준의 경우 양계분야가 다른 축종에 비해 상당히 불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며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산란계의 경우 입식부터 생산단계까지 180일이 소요되는데 불과 15일 분량의 사료지원을 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이어 농협중앙회가 축산조직을 제대로 육성해 품목별 대표조직은 협동조합이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최근 양계산업 동향 등 정보를 교환하고 산란계 및 육계자조금 설치와 관련한 추진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포천축협의 신규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앞으로도 일정 규모 이상의 양계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이 있는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회원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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