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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전자검사 장비 도입…둔갑판매 차단

충북축산위생연구소, 비한우 100% 판별

[축산신문 ■청원=최종인 기자]
【충북】 충북축산위생연구소는 둔갑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최신 유전자검사 장비를 도입해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소의 모색유전자를 이용해 한우와 젖소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모색이 유사한 일부 수입육을 정확히 감별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장비를 도입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새로 도입되는 유전자검사법은 ’0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사례 100선에 선정돼 특허출원 중인 방법으로 유전자(SNP―단일다염기형성)를 이용해 한우와 비한우(수입우,교잡우, 젖소)를 100% 판별할 수 있는 한우확인 시험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2005년부터 2,304건의 쇠고기를 검사하여 젖소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여 부정납품한 15건의 사례를 적발해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다”며 “유전자 검사시스템이 구축되면 한우고기로 속여서 판매하는 둔갑판매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식육점, 음식점 축산물원산지 단속과 학교 급식 등의 검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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