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내식당 식단에 주1회 이상 포함 ‘신종 플루’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 농협 전 임직원들이 돼지고기 홍보요원으로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중앙본부 구내식당에서 최원병 회장과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요리로 점심식사<사진>를 하며 안전성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협 중앙본부는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구내식당 식단에 돼지고기 요리를 편성하고 회식이나 가족 외식에도 돼지고기를 소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충남지역본부도 지난 3일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100여명이 돼지고기 시식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충남도와 함께 천안 아라리오광장에서 돼지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이제만 대충양돈축협 조합장과 장장길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충남도와 협동조합 직원들은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에 주력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도 지난 8일 지역본부 앞에서 경북도, 대경양돈축협과 공동으로 소비촉진 이벤트를 개최하고 홍보 리후렛을 배부하는 등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는 지난 6일과 8일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요리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