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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빠른 시일 내 사료값 대폭 인하를”

축발협의회서 조합장들 강조…농협개혁 관련 ‘대책위’ 구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조합장 대표들이 농협사료에 두 자리 수 이상의 배합사료 가격 인하조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사료가격과 농협개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사료는 이 자리에서 배합사료 가격동향 및 전망 보고를 통해 아직 환율이 안정됐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국제곡물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지만 가격 인하시기와 폭을 놓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3월말 인하조치는 적자상태에서도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하고 지난해부터 누적된 적자를 모두 회복한 다음 인하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합장들은 지난해에 비해 원료가격, 해상운임, 환율 등 모든 여건에서 가격 인하요인이 발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하시기도 늦고 인하폭도 축산농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최소한 두 자리 수 이상의 인하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또 지난해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인상시기를 늦추면서 발생한 적자는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개혁과 관련해 축산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성장 축산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축산발전협의회 위원 18명과 5명의 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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