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업계가 육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본격 나선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9일 ‘우리육우가 전하는 1만원의 행복 식단’이란 주제로 용산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육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며 국내산 육우 바로 알고 먹기 시식행사 및 육우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우선 1차로 선정된 20명의 온라인블로거들이 육우를 주재료로 한 요리대회가 열린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육우 부위별로 등심과 불고기 등 700인분의 무료시식회를 진행하며 부대행사로는 로데오게임과 타악난타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