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우유조합은 지난 11일 2009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단일후보로 추천된 김운철 후보를 상임이사로 확정했다. 김운철 상임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조합 발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선린상고를 졸업하고 7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서 금융부, 신탁증권부, 종합기획부 등을 거쳤으며, 통합농협에서는 축산경제기획실장과 축산유통부장, 축산컨설팅부장을 지내고 지난해 말 서울축산물공판장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김운철 상임이사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4년간이다. 한편 대충우유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육우전문판매사업과 학교급식전용매장 이전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