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무항생제한우작목반 친환경 인증 획득

울산축협, ‘햇토우랑’ 브랜드 참여 22농가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 무항생제한우작목반 회원들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촬영을 했다. 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영학 회장이 인증서를 들고 있다.

【울산】 울산한우 ‘햇토우랑’ 브랜드 참여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무항생제한우작목반(회장 김영학)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농관원 경남지원 울산출장소는 지난달 25일 울산축협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무항생제한우작목반에 무항생제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현무 농관원 울산출장 소장과 김해상 울산농업기술센터 소장, 정대화 울산가축위생시험소장, 이정웅 울산축협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학 회장을 비롯해 22농가는 햇토우랑 사료를 생산하는 농협사료 울산공장과 협력을 통해 인증에 필요한 사전준비와 강력한 의지로 이번에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은 6개월령의 어린 송아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입식되어 지는 울산한우는 모두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된다. 무항생제한우작목반의 사육두수는 1천520두로 울산축협 육가공공장과 연간 800두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이미 확보했다.
이날 김영학 회장은 “수입 축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축산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햇토우랑의 명성을 높이고 울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정웅 조합장은 “이번 인증의 의미는 무항생제한우작목반이 명실상부하게 울산지역의 한우산업과 햇토우랑을 이끌어 가는 핵심 선도농가라는 점을 증명했다는 것”이라며 “무항생제 한우작목반의 발전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축협은 앞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