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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돈육수출 재개…활성화 대책 이어져

농식품부, 바이어 초청 간담회·필리핀 등과 검역협정 추진

[축산신문 축산뉴스 기자]
제주도, 일본서 홍보 행사 개최…농협, 수출확대 지원 강화

제주도산 돼지고기에 이어 내달중 내륙지역의 열처리 가공품 수출도 이뤄지는 등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발생으로 중단된 대일수출이 재개됨에 따라 안심과 뒷다리 등 저지방부위의 적체현상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수출물량 확대 및 수출선 다변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농협 등 민관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연이어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014년 돼지열병청정화 실현 및 2015년까지 1천5백톤 규모의 열처리가공시설 22개소 육성이라는 기존 대책이 차질없이 진행, 돼지고기 수출 5억불 목표가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수출에 필요한 행정절차, 바이어소개 및 수출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수출전문가위원회 운영 및 수출전략형 기술개발을 위한 돼지고기수출연구사업단에 오는 13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본측 수입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는 물론 필리핀과 홍콩 등 수출선 다변화를 위한 국가별 검역협상도 진행중이다.
필리핀에 대해서는 48개소의 국내 수출작업장 지정을 위한 현지 검역관 초청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홍콩과 수입위생조건을 체결함으로써 가공제품 및 부산물수출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만과는 수입위생조건 체결을 위한 양국간 질의서를 교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의 경우 내달중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공동으로 일본현지에서 제주 돼지고기 홍보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한 제주도내 수출육가공업체에 포장박스, 물류비, 열수축필름 등을 지원,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수출 물량확대와 함께 경쟁력 제고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 11일 일본바이어와 물량 및 단가 등 수출관련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 결과 우선 냉동육을 중심으로 일본에 돼지고기를 수출하되 물량 및 작업인력 확보 등을 감안해 냉장육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바이어는 지난 8월14일 제주도내 축협을 방문, 관련시설 및 작업 현황을 파악한 바 있다.
축산물 수출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 ‘축산물수출협의회’ 구성과 함께 NH무역과 공동으로 수출선 발굴에 나서는 한편 조합과 긴밀한 협의 체제를 유지해온 농협 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앞으로도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지도·지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농협 계통간 연계를 통해 통해 돈육뿐만 아니라 계란, 우유 등 수출품목 확대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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